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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6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계획 최종 승인은 지난 4월 27일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승인에 이어 또 다른 쾌거이다. 특히 이번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은 새정부 출범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국가산단 승인이기 때문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감도밀양나노금향상용화지원센터 조감도위치도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약 166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1단계로 2020년까지 3,209억원이 투입되며, 입지수요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경남도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계획이 나온 2014년 12월 17일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보상 업무 등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추진경과》경남도는 2014년 2월 국토부에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같은해 12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국가산단 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그리고 지난해 6월 28일 실시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 1.19로 경제성을 인정받았고, 8월 8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도에서는 국토부의 승인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LH·밀양시 등 유관기관과 나노융합산단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국토부·환경부·농림부 등 중앙부처를 40여 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승인기간을 10개월 정도로 단축시켰다.착공까지의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4분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보상전담팀을 구성하여 현지에서 지장물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는 보상 착수와 상세설계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융합국가산단 개발 컨셉》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여러 산업분야에 접목하여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나노기능에 기반한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세계 나노융합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시장규모는 2조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노융합 확산전략 나노PLUS 2020, 지경부(2012)경남도는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하여 인력양성에서부터 연구개발(R&D), 산업시설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2025 로드맵 공개 등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중장기 육성계획 개요 : 총사업비 2,930억원, 사업기간 : 2018년~2025년, - 4대전략 32개 과제 : 성장기반조성(6), 기업경쟁력강화(5), 비즈니스창출(3), 유망기술육성(18)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세계 3대 산업단지로 불리는 프랑스 소피아 앙띠폴리스, 미국 트라이앵글 파크, 독일 드레스덴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노융합 특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프랑스 Sophia Antipolis : 국제 첨단과학 기술단지 - 미국 Research Triangle Park : BT․IT 중심으로 캠퍼스 내에 교육연구시설과 산업시설 공동입지 - 독일 Dresden : 동독의 값싸고 양질의 연구인력을 활용하여 산업발전한 선도형 연구소·과학도시 《주요기업 입지수요》경남도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시 입주할 기업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하여 도․밀양시 공동으로 ‘나노융합산업 기업유치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책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연구소,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앵커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산단을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메카로 키운다는 것이다.이미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35개사(한국카본, ㈜세림인더스트리, 동은단조(주) 등)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그리고, 경남도는 나노융합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하여 2015년 12월 LH와 나노융합 국가산단 부지내에 총 사업비 141억 원, 부지면적 12만 2천㎡(약 3만7천평)의 나노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8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외에 나노융합 신뢰성평가센터, 나노 유연 전자부품 기술개발센터 등 기반시설을 유치하여 집적화할 계획이다.또한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에 앞서 3월 9일 나노융합 연구단지 부지내에 ‘밀양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를 착공했다.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792억원으로 2016년부터 2021까지 5년간 센터구축(부지면적 6만2천㎡(약 1만9천평), 연면적 6,906㎡, 4층 규모), 장비구축(15종), 연구개발(7개 과제)을 추진한다. 도는 지원센터를 통해 나노금형 공동 R&D 장비와 Test-bed 장비를 활용한 나노 융합제품 핵심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지원과 양산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뿐만 아니라 도에서는 프랑스 미나텍(MI-NATEC*) 아시아 분원 유치, 체코 남모라비아주 세이텍(CEITEC, 중앙유럽기술원**)과 나노융합 상용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MINATEC : 나노기술특화센터로 출발하여 그르노블 지역 국책연구기관(그르노블공대, 저온-나노과학연구소 등)과 협력체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체 중심의 산·학·연 연구지원이 특징** CEITEC(중앙유럽 기술연구소) : 체코 브르노대학에 의해 2011년 설립되었으며, 생명과학 및 첨단소재기술분야에서 유럽의 우수한 연구기관 《기대 효과》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되어 나노특화산단이 되면, 경제유발효과* 6조 1,665억원에 고용창출**은 40,638명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유발효과 : 2020년까지 산단조성시 1조 178억원, 2020년 이후 기업유치시 5조 1,487억원** 고용창출 : 2020년까지 산단조성시 10,334명, 2020년이후 기업유치시 30,304명<출처 : LH공사 용역보고서 및 국토연구원기본계획수립용역 보고서>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 첨단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경남은 나노융합 기술의 상용화 메카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현재 인구 11만명의 밀양시가 인구 30만의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도 빠른 시일내에 승인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경남도는 이들 3개 국가산단이 착공하게 되면, 동부의 밀양, 남부의 거제, 서부의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경남도내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06.29.경남도가 지난 4월 항공국가산업단지 정부승인 이후 첫 항공부품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길에 오른다.경상남도 부스2015년 참가 사진경남도는 오는 6월 19부터 25일까지 7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리에어쇼 : 190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전시회(52회)로서,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됨. 세계 48개국 2,3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50여 대의 항공기 전시 및 시범비행,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됨.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참여하는 14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14개사 : (주)조일, (주)율곡, (주)포렉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주), (주)에어로매스터, 동화-에이시엠(주), 디엔엠항공, 대화항공산업(주), (주)동성티씨에스, ㈜세우항공, 에스앤케이항공(주), 퍼스텍(주), 엔디티엔지니어링(주), 이엠코리아(주) 등경남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품질(quality)과 높은 생산성(cost), 빠른 납기(delivery) 등 경남 항공부품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요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경남은 항공기 동체와 날개 구성품의 조립, 부품가공, 성형, 항공전자, 특수공정 등 전문화된 항공부품 생산 집적지로서 One-Stop 항공부품 공급능력을 가지고 있고 항공국가산업단지 개발로 대외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엠코리아(주)는 스페인의 CESA사와 공동 개발한 A320 항공기 질소발생기(OBIGGS)를 전시할 계획이며, 캐나다 와의 업무협력 MOU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특히 2020 완공을 목표로 개발중인 항공국가산단에 해외 기업 및 글로벌 항공R&D센터를 유치하여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경남을 항공분야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유치활동을 병행한다.※ 에어쇼 참가기업과의 B2B미팅을 물론, 항공분야 저명한 영국 연구소인 AMRC, 캐나다의 에어로몬트리올 및 말레이시아 공항공사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MOU 체결 예정경남도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원가절감 압력을 극복하는 한편, 생산물량 증대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경남 항공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타깃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7.06.19.경남도는 15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경남해양수산발전포럼과 함께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해양수산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새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해양수산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및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김태기 해양수산부 서기관이 ‘새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데 이어 채동렬 경남발전연구원 박사가 ‘어촌·어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가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 미래형 수산업 발전방향’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창원대학교 심상동 교수의 사회로 발제자와 김현수 수협중앙회경남본부장, 김창영 경남수협장협의회장 등 수산업 현장 전문가들이 경남의 해양수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인류에게 안정적인 식량공급원이자 경남에는 관광과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며, “이번 세미나가 경남의 해양수산발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7.06.15.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와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항노화 약용작물 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약용작물 재배 및 희망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약용작물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과 가공 및 유통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교육 첫 날인 14일은 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가 ‘약용작물의 재배현황과 전망’을 강의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신희 연구사가 ‘약용작물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둘째 날인 15일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영손 교수가 ‘도라지, 더덕 재배 및 가공’을 강의하고 前한국임업진흥원 변재경 본부장이 ‘산양삼 재배과 약리효능’을 설명하였다.마지막 날인 16일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신용욱 교수가 ‘약용작물의 가공기술 교육’을 강의하고, 진주 장생도라지에서 약용작물 이용 가공 등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5일 교육에 참석하여 약용작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통해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 성장력 항노화 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고, 약용작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은 물론 약초와 관련된 가공 산업분야도 다양한 소득원들이 창출되어 도내 농업인과 미래먹거리 약용작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06.15.경남도는 경상대와 함께 추진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ER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135억 원과 경남도‧진주시‧사천시 등 지방비 28억 원, KAI·현대로템 등 기업체 38억 원을 포함해 총 2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에서 주관한다.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4월 27일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하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에 이어, 국내 기반이 약한 ‘항공 R&D기능’의 강화를 통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항공 글로벌 TOP 7으로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진경과경남도와 경상대는 항공분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와 오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선도연구센터 공학분야(ERC) 공모사업에 응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지역대학의 약점을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분야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관련기관․기업 등과 함께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이후 경남도와 경상대학교의 꾸준한 협조와 노력으로 4월 14일 발표평가와 본평가 등을 통해 전국의 최상위권 4개 대학 컨소시엄과의 경합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한편 진주·사천지역 항공산업을 기반으로 경상대는 1996년부터 항공기계시스템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되어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및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항공분야 특화센터인 사천의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는 첨단 공동장비실 운영, 기술교류,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지역 항공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다. ▲ 연구개발 목표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6월부터 곧바로 사업에 착수한다. 연구책임자인 경상대 명노신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과기원, KAIST, 서울대 등 총 4개 대학 12명의 항공관련 국내 최고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캐나다 McGill, 미국 UCSD, 영국 Cranfield 대학 등 13개 국제협력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또한 경남테크노파크 사천 항공우주센터, 진주혁신도시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도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한다.선도연구센터에서는 해외에서 이전을 꺼리는 국방․첨단 기술과 지속적인 R&D가 필요한 원천기술인 항공기(KF-X, 수리온, LAH/LCH, 군용무인기 등)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Break-Through Technology)을 연구한다.특히 ▲ 첨단복합재 설계 및 제작․시험평가, 수명연장 기술 ▲ 유무인 항공기의 안전 핵심시스템 설계․인증 ▲ 비행제어, 다중화 및 군집 비행제어 기술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 기대효과향후 개발될 핵심기술 중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미국 차기 고등훈련기(APT) 교체사업, 수리온 및 소형무장‧소형민수헬기(LAH/LCH) 사업 분야의 복합재 동체 고도화 기술은 4년 이내, 날개구조 개선기술은 7년 이내 적용이 예상되고,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연간 수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유․무인 항공기의 안전관련 핵심시스템 원천기술은 KUH 및 LAH/LCH 등 주요 국내 개발 항공기의 체계결빙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취약한 비행제어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미래형 유․무인기 충돌회피 및 원상회복 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류제로 다중화 비행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고 사전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 기술력을 높이게 된다.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도 많은 투자를 하여, 180명 이상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석·박사 신진연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개발 기술의 사업화 4건, 기술이전 16건, 산업체 연구과제 38건 등을 발굴하여 지원한다,경상대 명노신 선도연구센터장은 “국비지원이 마무리 되는 2024년 이후에는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 대학의 국립항공연구원 NIAR와 같이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등과 협력하여 항공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능을 직접 지원하는 국내대학 최초의 항공분야 자립형 연구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경남은 지난 4월 항공국가산단 최종 승인으로 산업인프라 구축과 산업성장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연이어 이번 항공전문 R&D센터 설립으로 핵심기자재 국산화, 미래형 항공핵심 기술개발이 가능해져 항공산업 G7(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며,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더불어 경남 항공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7.06.07.